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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26

<5/30> 오랜만입니다.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지 않았읍니다. 사실 별 일이 있던 건 아니고, 쿠키 오류 때문에 관리 페이지, 글쓰기 페이지에 접속이 안됐었읍니다. 최근 학습하는 내용의 난이도가 어려워지면서 기록도 기록인데 좀 알고 기록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일단은 공부하는데 더 집중한 것도 있고요. 빠른 시일 내에 다시금 기록하는 삶을 살아보도록 하겠읍니다. 2023. 5. 30.
<5/9> 그래도 지구는 돈다. 4/25에는 두 번째로 졸업시험을 봤다. 그리고 4/28에는 졸업 요건을 충족시켰음을 확인했다. 실제로도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었고, 마음에도 큰 부담이 되었던 중국어라는 태산을 하나 넘기니 마음이 너무나 편해지더라. 그렇게 일주일 정도를 여유를 가지고 쉬면서 보냈다. 한시 바삐 달려가야 할 시즌이긴 하지만 그래도 숨을 좀 고르고 싶었다. 한 쪽으로는 개발 공부를 하면서 한 쪽으로는 중국어 공부를 하는 시간 동안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 감이 있었다. 문제는 어느 정도 에너지가 보충이 되고 나니, 개발 공부가 지닌 근본적인 문제가 날 덮쳤다. 그래서 지금 뭘 공부해야할지를 모르겠다. 공부해야 할 것들은 너무 많고, 그렇다고 그걸 전부 다 공부할 수는 없다. 결국 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선택을 해야.. 2023. 5. 9.
죽이되든 밥이되든 사람들은 모르는 것을 처음 접할 때 두려움을 느낀다. 그것이 자신의 삶과 깊이 연관되어있을수록 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최대한 알고 접하려고 노력한다.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거나 사료를 살펴보며 자신의 이해 정도를 높이고자 한다. 나 역시 스프링을 처음 접하면서 스프링을 최대한 알고 스프링을 사용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개발은 바다와 같아서. 알면 알수록 새로운 것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 역시 깊은 이해를 수반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우리가 자동차를 탈 때는 운전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와 자동차를 타는 이유, 그리고 목적만 알고 탈 뿐이다. 자동차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까지 알고 운전을 하는 사람은 없다. 스프링도 마찬가지다. 스프.. 2023. 4. 20.
스트림은 왜 사용해야 하는가. 오늘 부트캠프에서 스트림에 대해 배웠다. 람다와 스트림은 정말 아예 문외한이던 영역이기 때문에, 일단은 기본적인 내용을 받아들이는데 가장 힘을 썼던 것 같다. 이 스킬들을 사용하고 체득하는 데는 직접 문제 풀이나, 프로그래밍에 사용해보면서 익숙해지는 방법 밖에 없다. 결국 나의 노력에 스트림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가 달려있다. 그런데 스트림은 왜 사용해야 할까? 사실 처음 스트림을 접했을 때는 이걸 도대체 왜 쓰나 싶었다. 지금 알아가는 것도 양이 너무나 방대한데, 새로운 메서드들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고, 스트림을 사용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람다식도 익혀야 하는데 람다식은 학교에서 배울 때 무슨 말인지 도저히 이해를 못했던 부분이라 두려움이 배가 되었다. 그럼에도 오늘 람다식과 스트림.. 2023. 3. 8.
TDD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 개발 공부를 시작한 이래로, 여러 개발 방법론을 듣고 읽고 사용해 보고자 노력했다. 최근에는 클린 코드 작성과 더불어 TDD에 대해서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TDD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면 2014년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자료가 올라옴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료는 TDD에 관한 찬반 논쟁 자료다. 말 그대로, 사람들은 TDD가 좋다 나쁘다로 거즘 10년이 되는 시간 동안 싸우고 있다. TDD는 개발 방법론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를 사용하고 말고는 개발자 마음이다. 나 역시 TDD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기술할 예정이지만, TDD만이 절대 지존이며, 반드시 TDD만 써야 한다라고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TDD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TDD를 사용한 개발 방법이 주는 이..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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